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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기술 이전 통해 6차산업화 기대

기사승인 2018.08.16  1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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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딸기 발효주와 청고추, 가래떡 제조 특허기술 이전

(6차산업=디지털경제)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16일(목) ‘산딸기 발효주의 제조 장법 및 제조된 전통주’와 ‘청고추를 재료로 이용한 떡볶이용 떡 제조’ 특허기술을 업체에 이전했다.

산딸기는 포항, 김해 등이 주산지로 포항은 연간 생산량 612톤, 농가소득 100억여 원을 올리고 있어 매년 출하시기에 산딸기 축제를 열고 주요 특화작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산딸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산딸기 를 첨가한 전통주를 개발해 지난 7월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에 개발한 산딸기 전통주는 우리나라 전통 약주 제조방식으로 빚은 수로 붉은 빛이 감돌며 산딸기 특유의 색과 향이 난다.

또한, ‘청고추를 이용한 가래떡 제조기술’은 기존의 떡볶이가 양념을 통해 매운 맛을 내는데 반해 떡에 고추를 첨가해 떡 자체가 매운맛을 가질 수 있도록 한 기술이다.

기술 이전한 영천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주)시루와 방아(대표 장태자)와 포항시 소재 전통주 제조업체인 청슬전통도가(대표 정광욱)는 특허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이전받은 업체는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가공품 제조 및 판매를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에 큰 역할을 하는 업체”라며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다각화하고 이번 이전이 농가소득과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6차산업=디지털경제)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16일(목) ‘산딸기 발효주의 제조 장법 및 제조된 전통주’와 ‘청고추를 재료로 이용한 떡볶이용 떡 제조’ 특허기술을 업체에 이전했다. (사진 - 경북도 제공)

 

김대광 기자 gwangd@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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