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디지털경제) 대구 달성군에 자리한 농기계 생산업체 ‘대동공업’이 경북지역본부를 경북 구미시로 이전했다.
대동공업은 “제품 라인업 확장에 맞춰 대리점과 고객 서비스 제공, 시장 확대 등을 위해 신사옥을 이전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신사옥은 대지면전 8천㎡(2천400평), 건물면적 2천376㎡(720평)로 직전 건물의 2배 정도로 커졌다.
한편 국내 농기계 생산 1위 기업인 대동공업은 1947년 창업해 70년의 역사를 가진 기업이다. 창립 초기 이곳은 농기구를 제작하는 철공소에 불과했지만 발동기 생산을 계기로 농기계 분야로 전환하게 됐다. 현재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진출한 대구 지역 대표 기업 중 하나이다.
대동공업이 경북지역본부를 11일 구미시로 옮겼다. 대동공업 본사 모습(사진=대동공업 홈페이지 캡쳐) |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