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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 복숭아 신품종 ‘수황’, ‘금황’ 현장평가회 가져

기사승인 2018.07.09  17: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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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생 황도계 신품종으로 과중당도 우수해, ‘창방조생’ 대체 품종으로 인기

(6차산업=디지털경제)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9일(월)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육성한 신품종 ‘수황’, ‘금황’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현재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개발한 신품종은 11개 품종으로 황도계는 미황, 조황, 수황, 금황, 주월황도이며, 백도계는 대명, 오수백도, 수백, 홍백, 스위트하백, 진백 품종이 있다.

수황 품종은 지난 2000년부터 11년간 연구를 통해 개발한 조생 황도계 품종으로 숙기는 7월 중순경, 과중 330g, 당도는 12 브릭스로 판단됐다.

또한 금황 품종은 13년간의 연구를 통해 조생황도계로 품종등록이 된 복숭아로 숙기가 7월 충순경, 중량 295g, 당도 12 브릭스이다. 봉지를 씌우지 않아도 재배가 가능해 은은한 황금색 바탕에 연한 적색으로 착색된다.

청도봉숭아연구소는 품평회에 이어 11일(수)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경매사, 관계 공무원 대상으로 시식․시장 테스트를 통해 향후 시장대응 전략 협의 및 시장 진입을 앞당길 계획이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최근 종자산업이 전쟁이라고 할 정도로 신품종 육종은 아주 중요한 일이 됐다”며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530여 종의 복숭아 유전자원을 활용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복숭아 경영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품종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개발해 보급되고 있는 품종은 미황 169ha, 조황 109ha, 수황 237ha 등 전체 26만주, 871ha 정도를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6차산업=디지털경제)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9일(월)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육성한 신품종 ‘수황’, ‘금황’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사진 - 디지털경제 DB)

김대광 기자 gwangd@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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