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 위한 '웹접근성 품질인증마크' 획득
(기업=디지털경제)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가 취약계층의 정보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3일부터 ‘웹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한 홈페이지를 선보였다. ‘웹접근성 품질인증마크’는 모든 사용자가 웹사이트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웹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만 부여되는 국가공인 인증제도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시각장애인이 화면 확대 프로그램, 스크린 리더 등의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활용해 홈페이지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마우스 사용이 불편한 사용자도 키보드만으로도 메뉴 이동이 가능토록 개선했다.
특히 도시철도 1~3호선 열차의 운행 상황을 공사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실시간 열차운행정보 서비스’를 신설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웹접근성 품질인증마크 획득은 그동안 홈페이지 이용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도시철도를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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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도시철도공사가 3일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사진은 홈페이지의 '실시간 열차운행정보 서비스' |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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