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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과 마이스 두마리 토끼를 잡아라, 안동시 이달 국내외 전시회 참가

기사승인 2018.06.13  09: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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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디지털경제) 경북 안동시가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는 한편 ‘마이스’ 분야의 성장도 꾀하고 있다.

안동시는 이달 14일 안동축제관광재단과 함께 서울에서 열리는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 축제 홍보와 수도권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다. 전시회에서 시는 축제 현장을 옮겨 놓은 듯한 부스 운영과 탈 만들기, 탈춤 따라 배우기, 안동 관광VR 동영상 체험 이벤트 등의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8과 안동의 관광을 홍보한다.

안동시는 경북 지역에서 역사가 깊은 장소로 ‘탈’과 ‘탈춤’, ‘한옥마을’ 등으로 전국적으로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시는 이 같은 관광문화 자원을 국내는 물론 해외로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달 15일에는 ‘2018 북경 국제관광박람회(北京国际旅游博览会)’에 참가해 안동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중국 관광객을 유치에 나선다. 이 박람회는 해외 80개 국가가 참가하고 1000개 업체 800명의 바이어가 초청돼, 매칭 상담 및 홍보설명회가 활발히 이뤄진다. 시는 최근 관광이슈를 견인하는 젊은 층과 여성관광객 위주의 개별관광 트렌드에 발맞춘 맞춤형 관광코스와 체험 관광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바이어 면담을 통해 여행사, 항공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세계문화유산 도시이자 한국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안동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안동만이 가진 매력을 알린다.

경북 안동시가 전시회 참가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한편 마이스산업 성장도 꾀하고 있다.(사진=안동시청 제공)

안동시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한편 마이스 관광산업을 위해 마이스 박람회 참가와 국제학술회의 유치 등에도 나선다.

마이스(MICE)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대형 박람회, 국제회의, 각종 교류 모임, 이벤트 및 전시회 등을 의미한다. 마이스 관광산업은 관련 방문객들의 규모가 크고 1인당 지출이 일반 관광객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새로운 산업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안동시는 이달 14, 1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18’에 참가해 바이어 상담, 지역홍보설명회 등을 통해 안동이 가진 마이스 관광자원을 홍보하게 된다.

특히 2017년 경상북도 마이스 유니크베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예움터 마을’을 중심으로 바이어들에게 마이스 관광 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난해 안동 마이스 관광발전 전략포럼을 개최한 데 이어 마이스 관광산업 육성방안으로 마이스 박람회 참가와 국제학술회의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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