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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스타트업 기업 (주)소네트 '중소기업 최초'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 취득

기사승인 2018.05.03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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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디지털경제)대구 지역 기업 ㈜소네트가 중소기업 최초로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했다.

소네트는 자율주행차 개조, 솔루션 개발과 자율주행 교육 등을 영위하는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연구원 창업 1호 기업으로 지난 2017년 10월 설립했다. 소네트는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기업으로서 전국에서 45번째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시험·연구 목적의 자율주행자동차 임시운행허가를 받았다. 이번 허가는 대구 지역에서 최초일 뿐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 중에서도 처음있는 일이다.

임시훈행허가를 받은 소네트의 자율주행자동차는 DGIST에서 이전받은 자율주행 기반 기술에 소네트가 자체 보유한 전장설계기술 및 GPU 임베디드 응용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국산 자율주행 제어기를 탑재했다.

앞으로 소네트는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의 레벨3에 맞춰 일반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완성하고 자율주행관련 인력양성을 위한 실무교육을 개설할 계획이다. 손준우 소네트 대표이사는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기술이 소프트웨어, 센서 퓨전, 인공지능과 같은 IT기술에 집중되면서, 자율주행 관련 스타업 기업을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서 수조 원에서 수천억 원에 인수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제 자율주행 기술은 더 이상 자동차 기업의 전유물이 아니며, 다양한 기업들이 경쟁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급속히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스타트업 기업인 (주)소네트가 국토부로부터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했다. 소네트의 자율주행 자동차 모습(사진=대구시청 제공)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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