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대구 지역 오피스의 공실률이 전기대비 감소했다.
한국감정원이 25일 발표한 ‘2018년 1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오피스 공실률은 11.1%로 전기 대비 1.6%포인트(p) 줄었다. 동성로와 동대구 상권에서 접근성이 양호한 오피스를 중심으로 신규 입점이 증가하면서 공실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대구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2.5%로 1.3%p 늘어났다. 소규모 상가의 공실률은 5.1%로 집계됐다.
경북의 1분기 공실률은 오피스 17.5%, 중대형 상가 17.8%, 소규모 상가 4.2%로 나타났다. 각각 전기 대비 –0.7%p, 0.1%p, -0.5%p의 증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굴 평균 공실률은 오피스 12.7%, 중대형 상가 10.4%, 소규모 상가 4.7%로 집계됐다.
사진=디지털경제 DB |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