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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아이템] '키덜트족'을 위한 레고·DIY장난감 작품 공유 커뮤니티

기사승인 2018.04.16  09: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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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는 본래 어린 아이들을 위한 완구로써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용도로 사용되었으나, 그 완성도나 잠재력 면에서 일반 레저 활동으로써도 손색이 없어 키덜트족(키드와 어덜트의 합성어로 어른이지만 어린아이같은 감성과 취향을 지닌 사람)의 부상과 함께 어른들의 취미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서브컬쳐라는 특성상 동호인간의 소통이 쉽지 않고,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 팔고자 하는 공급자들은 많은 반면 매매가 가능한 커뮤니티나 매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레고와 장난감에 관심이 많은 20-30대를 대상으로 자신의 창작품을 전시하고 감상·구매할 수 있는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의 창업을 제안한다. 커뮤니티는 작품 판매시 수수료를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오프라인 전시회나 매장을 통해 레고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다.

본 사업에서 운영하는 커뮤니티는 레고를 사랑하는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다. 따라서 레고 작품을 구경하고 구매하는 소비자는 언제든지 자신도 레고 작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생산자의 입장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프로슈머(생산자+소비자) 프로세스를 통해 커뮤니티가 쉽게 활성화되는 것이 장점이다.

레고는 다른 서브컬쳐와 달리 오프라인 매장을 개설하고 이벤트를 기획하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대중성이 높으므로 커뮤니티에서 공모전을 개최하여 우수한 작품들을 오프라인 매장에 전시하고 판매함으로써 수익과 홍보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커뮤니티의 중심은 대중성이 높은 레고지만, 다양한 장난감과 취향을 가진 키덜트족들을 위해 레고 이외의 다른 장난감들도 자유롭게 전시하고 판매하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소통의 장이 부족한 키덜트족들이 모일 수 있는 종합 커뮤니티로 성장, 거대 플랫폼으로써 광고를 비롯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속적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한지현 기자 deconomickr@daum.net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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