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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시민운동장 야구장 다시 태어난다, 17일 개장 행사

기사승인 2018.03.14  17: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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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야구의 레전드가 참가하는 팬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 개최

1984년 개장해 대구 야구의 역사를 간직한 ‘대구시민운동장’이 새롭게 문을 연다.

대구시는 17일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시민운동장 야구장의 개장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은 1948년 처음 개장한 이래 70~80년대 대구 고교야구의 전성기와 함께 했으며, 1982년부터는 삼성라이온즈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하지만 2016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가 개장하면서 철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하지만 대구시는 시민운동장 야구장을 아마추어 및 사회인야구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 친화적인 공원형 스포츠시설로 리모델링하기로 결정하고 총사업비 33억5천만 원을 투입해 2018년 2월에 준공했다.

17일 오전 10시 개장 행사는 국내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야구장인 시민운동장 야구장의 역사성과 삼성 라이온즈의 추억들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만수, 김시진, 강기웅, 양준혁, 이승엽 선수가 참여하는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핸드프린팅 제막식’, ‘야구장 시설 라운딩’, ‘축하공연’, ‘개장 기념 시타 퍼포먼스 및 사회인 야구대회 개막경기’ 순으로 진행된다.

박상희 기자 sanghee@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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