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대구상의 23대 의원 등록 마감, 신규 기업 영입...2세 경영자도 늘어나

기사승인 2018.03.05  10:46:19

공유
default_news_ad1

대구상공회의소 23대 의원에 ㈜홈센타홀딩스, ㈜보국전자, ㈜테크엔 등 다양한 지역 성장 기업들이 신규 등록했다.

대구상의는 지난 2일 제23대 의원 및 특별의원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112명(일반의원 100명, 특별의원 12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의원 후보등록 100개사를 업종별로 분류하면 기계·금속 16곳, 자동차부품 15곳, 유통 18곳, 건설업 10곳, 섬유 11곳, 전기전자 6곳, 금융 1곳, 기타 23곳으로, 22대에 비해 건설업 비율이 다소 높아졌다.

등록 후보를 보면 22대 의원 업체 중 23대에 재등록한 의원 업체가 96개 업체(85.7%)로 나타났다. 신규 등록 기업으로 상장사인 ㈜홈센타홀딩스와 ‘대구시 스타기업’인 ㈜보국전자, ㈜테크엔, ‘대구3030기업’인 고광산업㈜, 그리고 수출 유망기업인 기승공업㈜ 등이 포함됐다.

대구상공회의소 제23대 의원 및 특별의원 후보자로 총 112명이 등록했다. 대구상공회의소 전경. (사진=디지털경제 DB)

대구상의 관계자는 “다양한 업종의 지역 성장기업들이 신규로 등록함에 따라 지역 유일의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입지 강화는 물론 산업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23대 의원의 평균연령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령별로는 50~60대가 85명(75.9%), 30~40대가 25명(22.3%)으로 22대에 비해 30~40대 비율이 소폭 증가했다. 이는 이상진 ㈜스틸에이 대표이사와 최성문 크레텍책임㈜ 대표이사, 유지연 태창철강㈜ 대표이사, 김동후 ㈜화신 대표이사, 이중호 ㈜세신정밀 대표이사 등 2세 경영인이 의원 후보로 등록한 결과로 앞으로 대구상의가 다양한 사업을 보다 활기차고 역동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장소재지별로는 달서구가 36곳(32.2%)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달성군이 17곳(15.2%), 북구가 15곳(13.4%), 수성구가 13곳(11.6%), 서구가 10곳(8.9%), 중구와 동구가 각각 9곳(8.0%), 남구 3곳(2.7%)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힘입어 달성군 소재 기업의 꾸준한 증가세가 돋보였다.

한편 대구상의는 상공의원 선거절차에 따라 3월 12일 당선인 결정 공고를 거쳐 오는 19일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기획탐방

set_C1
default_side_ad2

동영상 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