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대구 국가산업단지에서 분양한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2.0’가 지난 23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뒤 주말까지 3일 동안 총 1만3천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은 대구국가산업단지 A4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74, 78㎡, 총 527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반도건설은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의 인기가 유보라만의 고객맞춤 설계와 단지 내 별동학습관 교육특화 등의 장점이 작용한 때문으로 보고 있다. 최모(36) 씨는 “산업단지다 보니 아이 교육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반도유보라는 아파트 안에 별동학습관이 들어와 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반도건설은 고객맞춤형 특화설계와 함께 단지 내 약 200M의 에코로드를 조성해 입주민들이 가벼운 산책과 함께 웰빙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세대 내 가전 및 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홈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740만 원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계약시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중도금 납부 유예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청약은 2월 27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수) 1순위, 3월 2일(금)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8일(목)이며, 계약은 3월 19~21일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중리 479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