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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 사과 '러시아'로 GO!

기사승인 2017.12.12  09: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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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6톤 선적, 러시아 사할린 현지 유통매장에서 판매

영주사과가 동남아 지역 수출에 이어 러시아 사할린 시장도 개척했다.

영주시는 11일 영주사과 6톤을 러시아로 실어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3월 시와 러시아의 과채류 전문 무역회사와의 수출협약에 따른 조치다. 영주시 관계자는 “사과 최대 소비 시장인 러시아 해외 시장 공략 및 판로개척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해 협약을 맺었다”며 “협약에 따라 이번 수출에 이어 내년 5월까지 총 52톤을 수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영주사과는 사할린 지역 최대 유통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시와 풍기농협은 러시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러시아 현지 대형매장을 통해 영주사과 홍보·시식 판촉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풍기농협 관계자는 “러시아 사할린은 사과 수출 단가가 다른 국가보다 높고 영주사과의 단단한 조직으로 인한 아삭함과 새콤달콤한 맛에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앞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을 선점한다면 우리 사과의 러시아 수출전망이 아주 밝다"고 말했다.

경북 영주시는 11일 영주사과 6톤을 러시아로 수출했다고 밝혔다.(사진=영주시청 제공)

김민정 기자 mjing@hanmail.net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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