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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아이템] 밖에서도 24시간 이용 가능한 '애견 용품 자판기'

기사승인 2017.07.10  10: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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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아이템은 자판기를 이용하여 개나 고양이들을 위한 용품, 사료나 간식, 물 등을 판매하는 사업이다. 자판기는 폐점시간이 존재하지 않고 물품을 받기 위해 시간을 할애하지 않으며 자판기 설치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농협경제연구소 자료에 의하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연평균 18% 성장이 예측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반려동물관련 사업은 전체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우 호황일 것으로 예상된다. 자판기 사업은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저렴한 산책로나 공원 주변에서 활용이 가능한 아이템으로 창업지역 주변의 근린생활시설이 많은 곳으로 입지하면 유리할 것이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동물을 산책시키는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 하지만 산책을 위해 여러 가지 물품(비닐 봉투, 반려동물이 마실 물 등)도 함께 챙겨야 한다는 사실을 번거롭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며 잊고 챙기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따라서 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바깥에 나왔을 때 어디에서나 쉽고 편리하게 반려동물 용품이 구매 가능한 자판기의 요구는 높다고 판단된다. 또한 개나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들뿐 아니라 동물을 기르지 못하는 사람들이 길에 돌아다니는 고양이나 개를 보았을 경우 별도의 먹을 것 을 자판기를 통해 챙겨줄 수 있으므로 특정 대상이 아닌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이다.

김민정 기자 mjing@hanmail.net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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