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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베트남 현지 사무소 개소, 현지 교류 본격화

기사승인 2017.05.30  16: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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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베트남 호찌민에 사무소를 개소, 베트남과의 교류 증진에 나섰다.

경북도는 30일 호찌민에서 ‘경상북도 베트남 호찌민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미국 뉴욕과 LA, 일본 동경 등 해외 곳곳에 사무소를 개소해왔다. 이번 베트남 사무소는 7번째 경북도 해외사무소이다. 앞으로 베트남 호찌민 사무소는 경북 도내 중소기업 수출판로 개척, 투자 유치, 국제 교류협력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올해 11월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의 성공 개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호찌민 사무소는 전시․사무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전시공간에는 도내 중소기업 65개사 300여 품목이 전시돼 있고 사무공간에는 사무소장(5급 1명)과 2명의 현지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호찌민시 흐언 깩 망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경제부시장), 박노완 총영사, 김흥수 호찌민 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한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Ho Chi Minh City - GyeongJu World Culture Expo 2017)’은 ‘문화 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 번영’을 주제로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25일간 열린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호찌민 사무소는 신성장국가의 선두주자이자 동남아 한류열풍의 중심지로 부상한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이다”며 “그동안의 해외사무소 운영 경험을 토대로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호찌민 엑스포가 한국 경제문화 교류의 핵심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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