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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산업의 유일한 수출 전시회 '제16회 대구국제안경전'

기사승인 2017.04.19  17: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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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 브랜드 참여 대폭 늘어

안경산업 분야의 유일한 수출 전시회인 ‘제16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17)'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안경산업 분야의 유일한 수출 전시회인 ‘제16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17)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사진/대구 엑스코 제공)

대구시가 주최하고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대구국제안경전(이하 DIOPS)’는 지난 2001년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 16회의 역사를 맞는 전시회로, 수출과 내수를 아우르는 국내의 유일의 안경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가 직접 전시회장을 방문해 한국 안경산업의 현황을 둘러보고, 중앙 정부 차원에서 업계 현안 및 지원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른 해외 전시회에 비해 국내 및 지역 참가업체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구안경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기술, 디자인, 아이디어가 뛰어난 8개 업체를 선별해 테마가 있는 단체관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 및 디자인을 전 세계에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DIOPS의 가장 큰 특징은 브랜드 참여가 대폭 늘었다는 점이다. 전통적으로 안경산업은 OEM 비중이 높은 산업으로 지역 안경생산의 80%이상을 수출해 왔으나 최근 브랜드, 디자인, 마케팅으로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지역에서도 다양한 디자인, 브랜드로 전시회를 참여하고 있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안경산업 관련 기업 뿐 아니라 대구본부세관, 신용보증재단 등에서 참여해 DIOPS 참가 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정책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진흥원에서는 처음으로 홍보관을 구성해 각종 지원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내 최대 바이어인 대한안경사협회 영남권 4개 지부 보수교육 뿐 아니라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부산 등에서 단체 참관이 확정되어 내수 바이어 참여가 늘어날 전망이며 국내 1, 2위 체인스토어인 다비치, 안경매니저가 참여한다.

DIOPS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비즈니스 측면도 강화할 뿐 만 아니라 더 오래 머무르고, 즐기는 DIOPS로 만들어 딱딱한 전시회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전시회로 만들고자 한다”며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아코디언앙상블팀이 전시장 내 특별 무대에서 1일 2회 공연을 실시하며, 해외 참가자, 국가관 등을 방문해 그 나라의 음악을 연주하며 DIOPS에 대한 특별한 기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상희 기자 sanghee@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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