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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대구국제안경전…사상 최대 해외바이어 방문 기대

기사승인 2018.04.16  1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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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주최하고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17회 대구국제안경전(이하 DIOPS)이 오는 18일(수)~20일(금)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지난 2001년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DIOPS는 안경산업 분야 유일한 수출 전문 전시회이다.

올해 DIOPS는 지난해 사드 문제로 대폭 줄어든 중국, 일본 바이어들이 다시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중경안경협회, 절강성안경협회, 심천헝강안경협회, 하남성안경협회 등 단체 참관을 하기로 확정지었다.

또한 미국, 영국, 호자, 나이지리아, 잠비아, 알제리 등 아프리카 권역까지 세계 각지에서 사전등록자 1천여 명을 넘어섰다.

이번 대구국제안경전은 전시회의 변화를 모색하고자 새롭게 개최하는 ‘안경사를 위한 임상 워크샵’, ‘글로벌안광학컨퍼런스’, ‘안경한상대회’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서울에서 개최되던 ‘안경사를 위한 임상 워크샵’은 글로벌 기업인 칼자이스, 호야, 에실모 등 책임자 12명이 참가해 노안 시장을 확대전략 등 성공 임상 방법을 공유·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안광학컨퍼런스’는 안광학산업 분야 글로벌 전문가, 유력 인사들이 참여하는 서밋포럼(Summit Forum)에는 중국, 필리핀, 베트남, 일본, 대만 등 참가를 미리 확정지었다.

‘안경산업한상대회’는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 안경 산업 종사자들이 DIOPS 참관을 계기로 한국 안경 산업 관계자와 교류를 통해 시장에 대한 정보·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또한 대한안경사 영남권 지부의(대구, 울산, 경북, 경남) 보수교육 개최도 엑스코 3층(컨퍼런스A홀, 325호)에서 3천여 명이 참가해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DIOPS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탄탄한 제조에 기반을 둔 하우스 브랜드 참여가 대폭 늘었다.

유럽에서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월드트렌드(대표 배유환), 투페이스옵티칼(대표 고대우), 얼반아이웨어(대표 이희준), 토모르(대표 이동근), 팬텀옵티컬(대표 장용찬) 등 이들은 지역에 제조 기반을 두고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경쟁력 높은 업체들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지역 안경 산업을 세계에 널리 알리며 참가업체와 바이어들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 17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18)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iops.co.kr) 통해 확인하면 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17회 대구국제안경전(이하 DIOPS)이 오는 18일(수)~20일(금)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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