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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테일의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 현판식 모습. |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8일 센터장과 청장을 비롯한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닥터테일의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닥터테일의 본사 사업장인 대구 북구 침산동(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4층)에서 진행했으며, 원영준 대구경북중기청장이 직접 제막식에 참여하여 기업을 격려했다.
금번‘초격차 스타트업 1000+’로 선정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Lab 보육·졸업기업은 ㈜닥터테일 이외 4기 ㈜모픽(대표 신창봉), 7기 웰트㈜(대표 강성지), 9기 ㈜에이바이오테크(대표 서우영), 12기 ㈜라피끄(대표 이범주), 15기 ㈜지오로봇(대표 강태훈) 총 6개사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년간 총 2조원을 투입하여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1,000개 이상 선정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초격차 프로젝트 1000+'를 착수,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모빌리티 등 총 5개 분야에서 150개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5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대구 대표로 현판 제막식을 가진 ㈜닥터테일은 반려동물이 이상 증상을 보일 때 진료가 필요한 상황인지 판단해주는 온라인 수의사 상담 서비스로, 다니던 병원에서 자동으로 동기화되는 이전 의료기록을 참고하여 빠르고 정확한 상담을 제공한다.
기술 혁신과 서비스의 차별성을 통해 닥터테일은 미국에서 누적 30만 명 이상의 보호자들의 신뢰를 받았으며, 불필요한 병원 방문을 최대 76% 줄이는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닥터테일은 세계 최대 전자 IT 컨퍼런스 CES 2022 혁신상 수상, 세계 4대 스타트업 컨퍼런스 SLUSH 2022에서는 국내 유일 TOP 100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로 인정받고있는 스타트업이다.
이대화 대표는 이번 수여식에서 "(주)닥터테일이 대한민국 기술 스타트업을 대표하는‘초격차 스타트업’에 선정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해 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이재일 센터장은 “이번 ㈜닥터테일의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은, 기업이 국가로부터 미래를 이끌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깊다.”며, “C-Lab에 입과 후 좋은 성과를 보이고있는 ㈜닥터테일에게 큰 격려를 표하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도 앞으로의 성장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