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부터 9월 7일까지 신규 참여기업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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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라리안’ 홈페이지 다운 |
경상북도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신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8일부터 내달 7일까지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장과 공장이 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도내에 본점과 사업장을 소재지로 둔 기업 ▶업태 중 ‘제조업’이 포함된 기업으로 두 가지 모두 충족하면 된다.
자격요건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대면평가(PPT발표 및 실제품 평가), 3차 현장평가(영업, 연구, 생산, 관리 등 적합여부)를 거쳐 최종 종합평가한다.
오는 11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이번 신규 모집 규모는 5개사 정도이다. 선정된 기업은 실라리안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온라인채널 입점 및 프로모션 지원, TV홈쇼핑 입점 및 판매 지원, 국내 전시회(박람회) 참가 지원, SNS(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등) 브랜드 및 제품홍보, 경영 교육 및 컨설팅, 실라리안 공유오피스(경산) 이용 등이다.
또 경북도 정책자금인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필요시 융자 한도 우대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실라리안은 경북도가 1997년도 처음 브랜드를 개발해 1999년 10개 기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46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기업의 총 매출액은 17년 1973억원에서 18년 2000억원대 첫 돌파, 지난해에는 2355억원으로 매년 성장하는 명실상부한 경북 대표 브랜드이다.
도는 이러한 실라리안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참여기업의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선도적인 지원을 통해 업체의 경쟁력 확보와 브랜드 가치를 지속해서 높여나갈 방침이다.
윤희란 경북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실라리안 지원사업은 올해 24년차로 브랜드 전통과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급변하는 경영 및 유통환경 변화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참여기업의 우수 제품이 국내외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구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서 접수 등 ‘실라리안’ 신규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도정소식 – 경북소식 – 고시공고) 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마케팅팀(054-470-8574, 854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정 기자 deconomi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