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프라자 6층 헤드웨어 전문브랜드 '캡텐(capten)'은 여름 외부활동이 많아지고 미뤘던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면서 버킷햇, 볼캡, 라피아, 라탄 등을 활용한 다양한 선바이저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올 여름에는 크로셰(crochet, 코바늘 뜨개질) 패션이 사랑받으면서 빈티지한 크로셰 조직의 니트 버킷햇이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여름 특유의 계절감이 드러나는 소재인 라피아를 활용한 모자도 매년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디자인적으로는 머리와 얼굴 앞면을 깊이감 있게 가려주는 실루엣의 버킷햇이 가장 인기가 좋다.
조효민 기자 deconomi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