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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명품 사과 아리수’ 해외 수출길 모색 나선다

기사승인 2021.09.07  09: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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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국내수출업체 초청 품평회 개최

영주 명품 사과 ‘아리수’ . 영주시 제공

영주시의 명품 사과 ‘아리수’가 해외 수출길 모색에 나섰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7일 봉현면 유전리 맑은영농조합법인 선과장에서 영주사과 ‘아리수’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4개 국내수출업체를 초청, 아리수 품종의 품질과 시식평가를 실시하고 프리미엄과 수출 확대를 위한 여러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업체들은 아리수 품종이 9월 초 수출이 가능하고 당도‧경도가 높아 수출 유망품목으로 평가했다. 해외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요 사과 수출국의 수출선과장 등록, 가격경쟁력 확보, 꾸준한 수출물량 생산 등을 강조했다.

국내수출업체인 경기수출 이정준 팀장은 “아리수는 해외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품종으로 현재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3개국 현지 바이어와 수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호규 맑은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올해 단지의 아리수 총 생산량은 약 30톤 정도이며 10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고품질 아리수가 수출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장성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주사과에 대한 관심으로 품평회에 참여해주신 수출업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최고품질 영주사과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맑은영농조합법인은 올해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에서 해외 수출확대를 위한 지역수출유망단지로 지정되어 수세관리, 여름철 병해충관리 등 3회의 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고품질의 안전한 수출농산물 생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조효민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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