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대구시 중구 달구벌대로 경대병원역 근처 인도에 설치된 볼라드가 자주 훼손돼 시민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보수-수리 반복에 따른 예산 낭비를 초래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공사관계자는 “이 지역은 마사토 위주 연약 지반이라서 지지가 약해 훼손이 불가피하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은 볼라드가 뽑혀 나간 상태.
② 볼라드 공사를 다시 했지만 지지가 약해 언제 쓰러질지 모르는 상태다. 독자 권혁만 씨는 1~2년 새 벌써 10번 이상 훼손-수리를 반복하고 있다고 말한다.
③ 한눈에 보기에도 땜질식 시공임을 알 수 있다. 매번 공사를 반복하는 일이 생기면서 세금 낭비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공사비가 결국은 시민 세금에서 빠져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t
사진제공 독자 권혁만 씨
박소민 기자 deconomi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