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지역 신협 10여 곳 마늘, 인삼, 참기름 등 32종 판매
신협중앙회장과 임직원들이 1일 대구 동구 팔공신협 본점에서 열린 대구·경북 신협 상생장터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제공 |
대구경북지역 신협은 1일과 2일 대구 동구 팔공신협 본점에서 '대구경북 신협 상생장터'(이하 상생장터)를 연다.
대구경북 신협 상생장터는 대구지역 신협들이 경북지역 농촌 신협의 특산물 판매를 도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는 지역 화합 행사다.
지난 1일 개최된 상생장터 기념식에서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대구·경북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상생장터에서는 경북지역 농촌신협 10여 곳의 마늘, 인삼, 참기름 등 특산물 32종이 판매된다. 또 단발적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인 판로 구축을 위해 대구지역 신협 사무소 내 개별 농산물 판매장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대구·경북 상생장터는 신협의 협동조합 정신을 여실히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신협 상생장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신협만의 도농 상생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효민 기자 deconomi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