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월동에 460 가구에 474억 원 투입
이강덕 포항시장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남구 일월동에서는 행복주택 기공식이 열렸다. 포항시 제공 |
포항시는 청년층 주거안정 위해 일월동에 460여 가구를 짓는 ‘행복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18일, 이강덕 시장과 김병욱 국회의원,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서재원 시의회 의장, 서남진 LH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하여 주민대표 등 70여 명은 남구 일월동에서 행복주택 기공식을 열었다.
일월동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474억 원이 투입, 사업면적 18,508㎡에 총 4개 동, 지상 11~13층, 전용면적 44㎡ 이하의 46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2021년 12월 말 준공하여 2022년 3월경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변시세의 60~80% 정도의 저렴한 수준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강덕 시장은 “일월동 행복주택 기공식을 계기로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통한 사회활동 안정화에 기여하고, 신혼부부의 주거안정과 출산율 증대까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LH와 협력하여 적기에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효민 기자 deconomi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