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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9 전통시장 상인워크숍 개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

기사승인 2019.12.10  17: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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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디지털경제) 경북도는 10일부터 이틀간 김천파크호텔에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2019년 전통시장 상인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지용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도내 전통시장 상인, 관계 공무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은 저성장, 소비침체, 유통환경 변화 등 위기 속에서 점점 설 곳을 잃어가는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 모색과 상인의 경쟁력 및 자생력을 향상시키고, 상인 상호간의 정보교류 및 화합과 소통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제도와 온누리(모바일) 상품권 이용 홍보 및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 설명 등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에듀컨설팅 채수진 대표는 “전통시장은 살아 숨 쉬는 생명체로 변화와 혁신을 거처야 살아남을 수 있다”며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급변하는 시장유통 환경을 이해하면서 상인 스스로 변화해야만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각 시장 상인대표 및 상인들은 지역 고유의 문화와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장별로 특화된 상품과 콘텐츠 개발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상인 의식 개선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향해 나아갈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간의 경험과 경영노하우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10일부터 이틀간 김천파크호텔에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2019년 전통시장 상인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 경북도 제공)

김대광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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