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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테크, 경주에 650억 투입해 친환경자동차 차체부품 제조공장 신‧증설

기사승인 2019.07.18  17: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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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디지털경제) 대구에서 창업한 ㈜일지테크가 경북 경주에 65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자동차 차체부품 제조공장을 짓는다.

18일(목)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도와 경주시는 ㈜일지테크 경주공장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구본일 ㈜일지테크 회장, 구준모 ㈜일지테크 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65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지테크는 올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경주 모화일반산업단지와 외동일반산업단지 내 2만 5천 740㎡ 부지에 도어, 본넷, 차체 등 차체부품 제조공장을 신·증설한다.

이번 투자는 ICT와 기계산업을 융합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도입해 2025년까지 글로벌 매출 1조원 달성과 자동차 차제부품 산업 분야 글로벌 탑10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지테크는 지난 1986년 대구에서 창업해 현재 경산(본사), 경주, 중국 북경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현대기아차의 핵심 협력업체다.

창사 이래 꾸준한 혁신과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기술과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자동차 산업의 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 준 일지테크에 감사드린다”며 “일지테크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에서 창업한 ㈜일지테크가 경북 경주에 65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자동차 차체부품 제조공장을 짓는다. (사진 - 경북도 제공)

김성용 기자 dragon@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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