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4차 산업혁명 이끌어낼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상용화지원센터' 구미게 개소

기사승인 2018.10.22  16:02:39

공유
default_news_ad1

(산업=디지털경제) 22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금오테크노밸리에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상용화지원센터’(이하 상용화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산업 지원에 나섰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상용화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지역에 웨어러블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상용화지원센터는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제품 설계와 개발, 창업과 업종전환, 시장진출까지 관련 제품의 상용화 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이다. 경북도와 구미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61억원을 투입해 부지 2천415㎡, 연면적 4천167㎡,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건립했다. 이곳에서는 앞으로 실증테스트 평가실, 성능평가·신뢰성평가 시험실, 산·학·연 공동 연구공간 등이 들어선다. 경북도 관계자는 “상용화지원센터는 앞으로 지역의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 발전의 전초기지로서 관련 산업 육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과 융합을 통해 인체에 부착하거나 착용하는 다양한 형태의 전자기기를 지칭한다.

경북도는 상용화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헬스케어, 의료, 국방, 교육 등 응용분야별 미래가치가 높은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기술의 조기개발 및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다.

22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상용화지원센터'가 개소했다.(사진=경북도청 제공)

특히 금오테크노밸리 내에서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IT의료융합기술센터, 모바일융합기술센터, 3D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실용화지원센터 등과의 공간적 집적화, 사업간 연계를 통해 구미 지역에 미래 산업의 길을 열 계획이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센터 개소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관련 기업 유치와 지역 전자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기획탐방

set_C1
default_side_ad2

동영상 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