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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청년활동 공간으로 ‘청년응원카페’ 운영

기사승인 2018.10.17  10: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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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디지털경제) 대구시와 (주)문화뱅크는 카페와 협력해 청년들의 활동공간을 확보, 지역 기업 및 청년정책 홍보를 지원하는 ‘대구청년 응원카페(기업) 상생사업’을 10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대구청년 응원카페(기업) 상생사업은 카페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청년들의 활동공간을 확대하고자 민-관 협력사례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전국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과 카페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내용을 보면 대학생 87%가 카페에서 공부한 경험이 있어, 이들은 1일 평균 2시간에서 3시간 동안 공부, 자소서 작성, 과외 등 활동을 하고 있었다.

이에, 시는 청년들이 모임공간이 필요할 경우 지자체 주도의 청년센터나 일자리 카페보다 일반 카페를 선호하는 점에 착안해 지역의 ‘카페-기업-청년’이 상생 협력하는 ‘대구 청년 응원카페(기업) 상생사업’을 새로 추진하게 됐다.

우선, 지역카페는 청년들의 다양한 커뮤니티(모임)를 통해 청년 간 자생적 네트워킹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청년 활동공간을 지원할 예정으로, 지난 9월에 공모를 통해 경북대 부근 ‘아이앤지캠퍼스’, ‘콰이어트타임인어시티’, 계명대 부근 ‘낮에 뜨는 달’, 수성구 ‘식스(애프터샤워 상호변경)’, 중구 ‘핸즈커피 중앙로직영점’ 5개소가 참여해 현재 응원카페를 알릴 수 있는 디자인 작업을 실시중이다.

또한, 월 1회 이상은 지역 기업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멘토링, 선배와의 대화 등과 같이 기업과 청년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킹 데이’ 등을 실시해 청년들의 취·창업에 대한 고민 해결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3개월간 운영하고 지원이 종료된 후에는 청년들의 활동상황과 사업참여 소감을 받아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청년들이 편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응원카페를 확대하고 더 많은 정보교류가 일어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지역 기업과 청년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청년 응원카페(기업) 상생사업은 카페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청년들의 활동공간을 확대하고자 민-관 협력사례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사진 - 대구시 제공)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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