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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이해도 높인다, 직원대상 전문가 특강 마련

기사승인 2018.10.03  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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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디지털경제) 대구시가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비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한다.

시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대구시청에서 이민화 KAIST 교수의 특별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시대의 흐름 속에서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추진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서비스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자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민화 KAIST 교수

특강에는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 대구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임직원을 포함한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연자인 이민화 KAIST 교수는 KAIST 석‧박사 출신으로 한국 최초의 벤처기업 ‘메디슨’을 설립하고 벤처기업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며 벤처생태계를 성장시킨 인물이다. 또 초대 기업호민관으로 활동하며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해 중소기업 성장 및 발전에도 기여했다.

이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생산과 소비가 순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모델로서의 스마트시티 비전에 대한 설명과 ▶혁신 생태계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시민참여를 위한 스마트폰 속의 스마트시티 구현 ▶민관이 협력하는 개방 플랫폼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세 가지 분야의 실천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지역의 주요 대학 산학협력단장, 산업단지 관계자 및 기업인,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산·학·연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일정도 진행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스마트시티는 미래 산업을 키우고 일자리를 만들어 대구를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도시서비스모델이며,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스마트시티의 비전과 추진전략을 직원들이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8년도 범부처 기가코리아 사업’ 공모에서 스마트시티(2018~2020년)와 자율주행(2018~2020년)의 2개 과제가 선정됐다.

또 올해 7월에는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SCAPA) 2018’에서 인공지능 민원상담시스템인 ‘뚜봇’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19개 최우수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되고 국토교통부 ‘국가전략프로젝트’ 공모에서 실증도시로 선정되는 등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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