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산업=디지털경제)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도로변 농산물간이판매장 실명제를 추진한다.
영천시는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품질관리가 제대로 실시되지 않고 있는 농산물 간이판매장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9월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실명간판 77개를 제작·설치했다.
더불어 추석 이후에 간이판매장을 설치한 주변 농업인들도 실명간판을 설치 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어 추가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산물 실명간판은 고객 신뢰를 높이고 과일산업 발전의 큰 변화가 될 수 있다”며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시책을 계속 계발해 영천과일 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광 기자 gwangd@deconom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