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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항, 컨테이너 물동량 100만TEU 달성

기사승인 2018.09.06  17: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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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디지털경제) 지난 2009년 개장한 포항영일만항이 올해 8월 기준, 수출입 컨테이너 누적 물동량 100만TEU를 달성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6일(목)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에서 ‘포항영일만항 100만TEU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컨테이너 물동량 유치 경과보고, 주요 화주 및 선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 등 다양한 행사에 이어 100만TEU 달성을 자축하는 기념 퍼포먼스를 했다.

이번 성과는 선사․화주 마케팅, 동남아 신규 컨테이너 항로 개설, 우드펠릿 등 신규 화물 유치, 경북도와 포항시의 행정 지원 강화 등의 결과로 지난 2014년 50만TEU 돌파에 이어 4년 만에 이뤄낸 결과다.

올해 8월까지 영일만항에서 처리된 수출입 화물은 100만1천849TEU로, 자동차 화물(45.5%)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에 철강(42.95%), 우드펠릿(0.78%) 등의 화물을 주로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입국으로는 러시아가 45.5%로 가장 많은 수출입 화물이 영일만항을 통해 운송되고 있어, 동남아(31.29%), 중국(13.12%), 일본(6.02%) 등과의 교역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포항영일만항은 현재 7개국 25개 항만에 컨테이너 항로를 운영 중이며, 부산에서 환적을 통해 미주와 유럽 등 전 세계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원열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다가오는 환동해 북방물류 시대의 거점 항만으로서 영일만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관광객과 화물유치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항만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제=디지털경제) 지난 2009년 개장한 포항영일만항이 올해 8월 기준, 수출입 컨테이너 누적 물동량 100만TEU를 달성했다. (사진 - 디지털경제 DB)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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