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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8' 개막, 대구시 준비 보고회 27일 가져

기사승인 2018.08.26  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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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디지털경제) 대구시가 지난해 첫 개막한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를 올해 확대해 11월 1일 개최한다. 시는 지난해의 성공에 이어 올해 최대의 효과를 올리기 위해 27일 노보텔에서 ‘대구 국제미래자동차 엑스포 2018’ 준비 보고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27일 열리는 추진상황보고회는 엑스포위원회 공동위원장과 각 분과위원 등 60여명을 초청해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8’(이하 미래자동차엑스포)는 오는 11월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래자동차엑스포는 우선 규모면에서 크게 확대된다. 지난해는 엑스코 1층과 야외 공간 일부만 전시장으로 사용했으나 올해는 1층 전관과 야외 공간, 3층 일부까지 활용하게 되며, 전시 부스규모도 800부스에서 1천부스로 늘어나게 된다. 또한 글로벌 자동차기업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다쏘시스템, 이디아다, LG화학, KT 등 다양한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가를 결정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모습. (사진=디지털경제 DB)

또 함께 열리는 포럼에는 해외연사 39명을 포함해 총 86명이 연사로 참여해 국내 최대의 미래자동차 전문가 강연이 이루어지게 된다.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아직까지 국내에서 선보이지 않은 일반인 대상 자율주행셔틀 시승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프랑스의 자율주행 선도기업인 나비아(NAVYA)의 국내 사업 협력 및 자율주행 국산화 개발업체인 스프링 클라우드(대표 송영기)가 진행할 예정이다. 나비아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박람회(CES)에서도 동일한 차량으로 시승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사전 예약을 기본으로, 현장 접수를 일부 병행하여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율주행셔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해 각계에서 보내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더 나은 행사로 꾸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 자동차부품업계의 변화 유도를 통한 경제 활성화와 미래자동차산업 선도도시 대구의 저력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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