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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청년공간 1호점 오픈 앞두고... 조성사업 공유회 개최

기사승인 2018.08.24  10: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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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디지털경제) 대구시는 청년공간에 대한 요구를 채워 줄 청년 공감 청년공간 1호점 오픈을 앞두고 오는 25일(토) 지역청년들과 사전 공유회를 개최한다.

청년공감 청년공간 사업은 지역청년이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제안해 시작되었고, 내 마음은 콩밭(협동조합)이 주관, 청년공간 기획단이 주도해 지역의 청년 공간탐색과 콘셉트기획 활동을 진행해왔다.

청년공간기획단은 지역청년들이 주축이 돼 지난 6월부터 지역의 유휴 공간 탐색, 청년공간의 방향성 및 콘셉트 도출 워크숍을 수차례 진행해 청년이 공감하는 공간에 대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4가지 키워드를 발췌했다.

4가지 키워드인 ▶ 즐길 수 있는 공간 ▶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 ▶ 억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공간 ▶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공간 등 4가지 테마에 대한 주제별 발제와 청년공간기획에 대한 결과를 공유해 지역 청년공간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도 현장에서 나눌 계획이다.

청년공간기획단은 그간 워크숍 및 현장 답사를 통해 접근이 용이하고 주변에 학교, 도서관 등이 있어 청년들이 쉽게 모일 수 있는 공간, 향후 3년 이상 이용 가능한 조건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후보지를 선발했다.

한편 8월 20일까지 진행한 대구시 청년공감 청년공간 네이밍공모에는 500여명의 지역청년들이 참여했으며, 이중 3개를 선별해 청년공감 청년공간의 이름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세부적인 공간구상은 9월부터 공간 인테리어작업을 거쳐 11월에 청년공간을 오픈할 예정이며 지역 청년들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소통 교류를 할 수 있는 청년공감 청년공간 1호점을 선보인다.

2021년까지 생활권역별 청년공감 청년공간은 추가로 조성될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을 제안했던 예두열 청년은 “청년이 씨앗이 되고 뿌리가 되어 청년이 직접 원하는 고간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으로 청년공감 청년공간사업을 제안했었다”며 “청년공감 청년공간 1호점을 시작으로 지역에도 청년들의 활동공간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공간기획단 회의모습 (사진 - 대구시 제공)

김민정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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