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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모노레인 유지관리 사업에 대구도시철도공사 진출

기사승인 2018.07.26  14: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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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디지털경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모노레일 유지관리 사업권을 대구도시철도공사가 따냈다.

26일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싱가포르 센토사 익스프레스(모노레일) 유지관리 사업과 관련 싱가포르 센토사섬 개발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SDC(Sentosa Development Corporation)와 계약을 체결했다.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사업이행 범위는 모노레일 관리운영 분야로 사업기간 5년에 총사업비 186억 원으로 연간 40억 원 정도 규모이다. 내년 3월부터 사업을 착수하게 되면 도시철도 운영기술에 대하여 센토사 익스프레스와 신뢰감을 구축하여 향후, 기본 10년 중정비를 포함한 운영전반(연간 10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운행 중인 센토사 모노레일(사진=대구시청 제공)

대구시 관계자는 “국내 도시철도 기관 중 최초로 국제적 명성이 높은 싱가포르 센토사 모노레일 유지관리 사업을 진출하게 된 것은 3호선 모노레일(23.1km. 30역)을 3년간 무사고로 안정성 있게 운영 관리한 점과 국산화 개발, 시스템 적응 능력 등 자체 기술력을 높게 인정받은 덕분이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번 싱가포르 센토사 유지관리 사업 진출을 시작으로 향후 필리핀, 태국, 파나마 등 동남아 모노레일과 경전철 시장에도 기술력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싱가포르 센토사 익스프레스 사업 진출은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해외진출 첫 사례로써 대구의 브랜드를 함양시킨 좋은 계기가 됐다”며 “향후 시 차원에서 확장성 있는 해외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 참여 및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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