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지털경제) 대구 국제회의 유치 전담기구인 대구컨벤션뷰로가 국제협회연합(UIA)에서 10위권(전 세계 27위)을 달성했다.
대구컨벤션뷰로는 매년 세계 국제회의 통계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있는 국제협회연합이 지난 15일 발표한 '2017년 국제회의 순위'에서 대구가 아시아 10위(A+C타입)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통계는 전 세계 166개국 1104개 도시의 48만여개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작성됐다.
특히 세계 순위는 27위(A+C타입)를 기록해 워싱턴, 쿠알라룸프, 프라하 등의 도시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백창곤 대구컨벤션뷰로 대표이사는 “MICE 도시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대구만이 가지고 있는 특화 전략을 통해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MICE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대형국제회의와 전시회를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시설과 호텔의 확충이 꼭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산업=디지털경제) 대구 국제회의 유치 전담기구인 대구컨벤션뷰로가 국제협회연합(UIA)에서 10위권(전 세계 27위)을 달성했다. |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