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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민의 오랜 염원, ‘의대 설립 추진위원회’ 발족

기사승인 2018.04.27  11: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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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시민의 의료복지를 위해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시는 종합의과대학 설립을 목표로 삼고 지역 대학, 경제계, 의료계 등과 공동으로 범시민 의과대학 설립(유치)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청에서 이강덕 시장과 김도연 포스텍 총장, 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한형철 포항제철소 부소장, 김대식 한동대 부총장 등 지역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간담회를 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의과대학 설립방향에 대해서는 ▶종합의과대학 신설 ▶연구중심 전문병원 설립 ▶타 지역 의과대학 유치 ▶의과대학 분교 유치 ▶부설 대학병원 유치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향후 정부의 정책방향과 여건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종합의과대학 설립을 장기적 목표로 삼고 연구소 설립 등 단기적으로 실현 가능한 사업은 지자체와 대학, 의료기관, 연구소 등 유관기관의 협약을 통해 의료산업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그동안 의료복지 측면에서 비슷한 규모의 다른 지역에 비해 소외당해왔다”면서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의 뜻을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포항시는 시민의 의료복지를 위해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사진 = 경북 포항시 제공)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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