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경주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기사승인 2018.01.19  17:20:19

공유
default_news_ad1

경북 경주시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노후경유차의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저감하기 위해 1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경유차 100대 조기폐차를 목표로 차주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

조기폐차 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제작된 노후경유차와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최근 2년이상 경주시에 연속 등록하고 최종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정부지원금으로 저감장치 부착이나 엔진개조 등 저공해 조치를 한 적이 없어야 하며, 지방세 등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원이 제한된다.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연식, 중량, 배기량에 따라 차등지급한다. 3.5톤 미만 차량의 경우 최대 165만원, 3.5톤 이상 6,000cc를 초과할 경우에는 최대 77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조기 폐차를 신청하고자 하는 노후경유차 소유자는 경주시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구비서류를 첨부해 오는 26일까지 경주시 환경과 또는 읍면동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박효철 환경과장은 “노후 경유차는 대기환경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만큼, 앞으로도 조기 폐차사업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해 깨끗한 대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경주시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사진 = 경주시 제공

 

김대광 기자 gwangd@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기획탐방

set_C1
default_side_ad2

동영상 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