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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취업난 청년의 학자금 부담 덜어준다

기사승인 2017.08.08  15: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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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장학재단과 '지역인재육성 및 청년일자리정책 지원' 업무협약 맺어

계속되는 취업난 속에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 등의 고통을 안고 있는 청년들을 경북도가 지원한다.

경부도는 경북도는 8일(화)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과 양 기관 주요간부, 지역 대학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육성 및 청년일자리정책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MOU)은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제공하고, 학자금 채무로 인한 신용불량위기, 청년실업 심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지원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북도는 한국장학재단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올해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도내 1년이상 거주자, 소득분위 8분위 이하)을 대상으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또한, 학자금 연체로 신용유의자가 된 대학생 또는 청년에 대해서도 특별채무조정과 신용유의정보 등록해제 등 사회참여 활동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경제적 신용회복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학업과 근로활동을 병행하는 국가 교육근로장학사업과 재단의 대학생 취업지원 연계사업 등 협약에 따른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와 재단이 지역 대학생들의 문제와 역할을 고민하고 적극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경북의 미래인 지역의 대학생과 청년들을 위해 시대적 소명을 가지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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