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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 '5개년 계획', 대구경북 지역 공약 적극 반영

기사승인 2017.07.20  10: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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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지역 8개, 경북 8개 공약 반영, 상생공약 등도 모두 반영돼

19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발표한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대구경북 지역의 공약이 적극 반영됐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9일 대국민 발표대회를 열어 국정운영 100대 과제와 143개 지역공약(17개 시・도 공약 130개, 시・도 간 상생공약 13개)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대구시 공약은 지역 공약 8개, 시・도간 상생공약 3개(대구・경북 2, 영・호남 1) 등 총 11개가 반영됐으며 경북도는 8대 공약과 3개 상생공약(대구, 전북), 2개 공동공약(충남, 경남)이 반영됐다.

대구시 지역공약은 ▶지역사회공동체의 합의를 통해 대구공항을 지역거점공항으로 육성 ▶미래형 자율주행차 R&D기반 조성 및 부품산업 육성 ▶국제적인 물산업 허브도시로 육성 ▶서대구 역세권 개발과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 추진 ▶(구)경북도청 부지에 경제・행정・문화 복합공간 조성 ▶섬유・안경 등 대구의 뿌리산업 혁신성장 지원 ▶국채보상운동 정신의 세계화 등 8개 사업이 반영됐다.

경북의 개별 공약사업은 ▶지진·원전 안전대책 강화로 원자력 해체기술 연구센터, 국립지진방재연구원, 원자력 안전연구센터 설립 ▶동해안 친환경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에 포항 수소연료전지 파워밸리, 해양지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미래이동통신 스마트기기 융합밸리조성에 5G 융합 디바이스 구축, 스마트기기 강소기업 육성 ▶포항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고부가 경량신소재산업 육성 사업 등이다.

또 대구・경북 상생공약으로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국가 첨단의료산업의 허브로 육성 ▶대구・경북권 광역철도 건설 지원 등 2개 사업이 포함됐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지역공약 확정을 위해 6월 1일 김진표 위원장의 시도지사협의회 회장단 면담과 16일 시・도 기획관리실장 회의를 개최하는 등 공약과제에 대한 각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관계부처 검토를 거쳐 지역공약의 이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공약 TF팀을 운영했다.

문재인 정부의 5대 국정목표를 보면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등이고, 4대 복합·혁신과제는 일자리경제, 4차산업혁명, 인구절벽 해소, 균형발전 등이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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