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후섭 아동문학가와 김준현 시인 등 지역 작가 강의 1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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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역 출판·인쇄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3월 개관한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가 ‘2017 문학학교-작가에게 배우는 문학의 모든 것’을 개최했다. (사진/김민정 기자 de@deconomic.co.kr) |
대구지역 출판·인쇄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3월 개관한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가 ‘2017 문학학교-작가에게 배우는 문학의 모든 것’을 개최했다.
출판산업지원센터 내 3층 강의실에서 개최되는 ‘2017 문학학교’는 아동문학과 스토리텔링 교실, 시 등의 주제로 출판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작가들이 펼치는 수업이다. 이 강의는 출판과 책에 대해 관심이 많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는 수업으로, 5명의 작가가 돌아가면서 5월부터 10월까지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심후섭 아동문학가의 ‘아동문학(동화)의 입문’ 4회, 정순희 아동문학가의 ‘단편동화 창작교실’ 2회, 김정미 아동문학가의 ‘스토리텔링교실’ 2회, 김성민 동시인의 ‘동시와 나’, 김준현 시인의 ‘시와 시적인 것이 가지는 리듬’이 각각 1회씩 총 10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권성남 센터장은 "이번 문학학교는 출판과 책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는 지역 출판·인쇄 산업 활성화와 출판콘텐츠의 지속적인 생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더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문학학교’에서는 심후섭 아동문학가의 ‘아동문학(동화)의 입문’ 강의가 오후 3시부터 진행돼 4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정 기자 mji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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