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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으로 크루즈 여행하러 가자, 국내 3번째 대형 관광유람선 '영일만크루즈' 취항

기사승인 2017.02.27  16: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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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0명 탑승 가능, 매일 3회 운항...선상에서 불꽃놀이도 즐길 수 있어

국내에서 3번째로 큰 대형 관광유람선 ‘영일만크루즈호’가 27일 취항했다.

포항시는 이날 오후 영일만크루즈호가 동빈내항을 출발해 영일대해수욕장과 환호공원, 포스코 신항, 송도해수욕장 등 연안을 중심으로 1시간 30분간 운항을 마치고 동빈내항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영일만크루즈는 국내에 있는 400여척의 유람선 중 3번째로 큰 대형 관광유람선이다. 포항연안크루즈(주)가 기존에 운항한 ‘러브크루즈’의 3배 크기로 747톤에 600여명이 탑승할 수 있다. 1층에는 대공연장, 2층에는 라이브홀, 여객실, 매점, 식당, 3층은 야외행사장 및 전망대 등이 있다.

이날 취항식에는 부대행사로 불꽃이벤트, 선상공연도 펼쳐졌다. 또 영일만 일대와 포스코 야경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밤바다를 둘러보는 운항투어도 함께 했다.

해상크루즈는 매일 오전 11시 30분, 오후 2시, 4시 총 3차례 운항하며, 소요시간은 90분으로 요금은 2만원 이다. 야경크루즈는 토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7시 30분 1차례 운항하며 소요시간은 100분으로 요금은 2만5천원이다.

또 야경불꽃크루즈는 토요일 오후 7시 30분 1차례 운항하며, 소요시간은 100분으로 요금은 3만2천원이다. 선상디너크루즈도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출항하지만, 30분 전에 미리 탑승해 디너를 즐길 수 있다. 소요시간은 총 120분으로 요금은 7만9천원이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전국 최고수준의 해양관광도시에 걸맞게 초대형 관광 유람선이 포항에서도 운항하게 되어 관광객들의 새로운 경험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동해의 맑고 아름다운 바다를 따라 펼쳐지는 도심속 낭만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sanghee@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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