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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3천960억 원 들여 7만9천개의 일자리 만든다

기사승인 2017.02.16  17: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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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도 일자리창출 종합계획’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추진

경북도가 116개 사업에 3천960억 원을 투입해 7만9천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2017년도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추진한다.

경북도가 116개 사업에 3천960억 원을 투입해 7만9천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2017년도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추진한다. (사진/디지털경제 DB)

앞서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경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북도의 취업자는 142만 명으로 전년에 비해 8천명(0.5%)이 증가했고, 고용률은 62.1%로 0.1%p 상승했다. 이에 경북도는 올해 일자리정책의 목표를 ‘도민행복!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정하고 행정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일자리 창출 사업은 일자리사업을 기본방향으로 OECD기준 고용률 68%(15세~64세, 전년대비 0.4%↑) 달성과 취업자 수 1천428천명(전년대비 8천명 증가) 이상을 유지하기 위해 고용안정화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를 위해 올해는 지난해 보다 7천842개가 증가된 7만8천973개의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정했다”며 “이 가운데 청년·여성·서민 중심의 ‘좋은 일자리’도 3만2천234개(전체 일자리의 40.8%)를 발굴해 일자리 사업의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자료/대구시 제공)

도는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을 위해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창출 ▶구직자 취업지원 ▶맞춤형 직업훈련 ▶창업지원 ▶공공행정 일자리 ▶투자유치 일자리 사업의 실적 거양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공공부문의 재정지원을 통한 직접일자리’는 61개 사업에 3천263억 원을 투입해 4만7천723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더불어 주요 사업으로는 여성의 안정적 경제활동 및 다문화가족 정착지원(3천341개), 취약계층을 위한 서민일자리(3천774개), 문화예술․관광활성화 전문일자리(1천314개),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3만1천931개), 공익 일자리(3천985개)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 외에도 도는 이와 같은 일자리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구직자 조기취업과 생활안정을 위한 고용서비스의 질적·양적 확대를 실시하며, 청년 실업해소를 위한 청년정책 행․재정적 총력 지원과 일자리사업 예산 1/3이상 1분기 신속집행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자리이며 취직이고, 일자리가 곧 최고의 복지이며 미래 안전망”이라며 “특히 청년일자리는 그들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할 문제기 때문에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여성 취·창업의 입체적 지원과 사회경제적 일자리 확충 등 어렵고 힘든 분들이 일자리를 통해 다시 일어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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