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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BSF 경북 구미에 839억원 투자, 생산능력 2배 증가

기사승인 2017.01.24  16: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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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인력 30여명 고용 계획

배터리 분리막 생산기업인 도레이배터리세프레이터필름(주)(이하 도레이BSF)이 경북 구미시에 공장을 건립한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4일 오후 도레이BSF와 리툼이차전지 분리막 신규라인 증설 공장건립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MOU 체결에는 정병윤 경제부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나카무라 테이지 도레이BSF한국 사장, 류한규 구미상공회의소회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MOU에 따르면 도레이BSF는 구미4산업단지 내 1만2천㎡에 839억원을 투자해 리튬이차전지 분리막 공장을 증설하고, 신규인력 30여명을 고용하게 된다. 회사는 이번 추가투자로 연간 생산능력을 2배 이상 증가시켜 한국 및 아시아 지역에서 급증하는 차세대 배터리용 분리막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

도레이BSF는 지난 2007년 11월 경북 구미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08년 2월에 도레이BSF한국유한회사를 설립해 구미4단지 내 외국인 투자지역에 둥지를 튼 후 지금까지 4천억 원 투자와 인력 250여명을 고용한 바 있다.

도레이BSF한국유한회사는 리튬이온 2차전지의 핵심소재인 배터리 분리막을 생산해 국내 삼성SDI, LG화학, 일본 Sony, 중국 ATL등에 공급하고 있는 리튬이온 2차전지 글로벌 빅3기업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글로벌 외국기업의 투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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