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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KT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이끌 기술 개발한다

기사승인 2017.01.21  19: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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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KT와 '미래형 스마트시티의 실현과 ICT 융·복합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

대구시가 미래형 스마트시티의 실현과 ICT 융·복합 산업 활성화를 위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융복합 기술과 사업 모델을 KT와 공동 개발한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윤경림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이 '미래형 스마트시티의 실현과 ICT 융·복합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시는 지난 20일 오후 2시 ㈜KT(회장 황창규)와 미래형 스마트시티의 실현과 ICT 융·복합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과 KT 윤경림 부사장, 김영명 스마트에너지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와 KT는 대구시의 미래형 스마트시티 실현과 ICT 융·복합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세부 협력사항으로는 ▶사물인터넷 기반 웰니스 서비스 개발 및 스마트헬스분야 생태계 조성, ▶커넥티드카 관련 기술개발 및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등 6개 분야를 협력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융복합 기술과 사업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시정 역점사업으로 ‘친환경 첨단산업도시로의 전환과 4차 산업혁명 주도’를 추진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 구축을 비전으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자율주행 시험장을 건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는 IoT 헬스케어 사업, 5G 기반의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등 다양한 미래형 융복합 사업을 KT와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IoT 전문인력 양성도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KT는 대구지역의 산업혁신을 선도할 Io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구시 IoT 아카데미’를 계획하고 있으며, 교육과정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시와 KT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가상증강현실(VR, AR) 등 KT가 보유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도심의 재난안전과 체험형 관광 서비스의 접목을 통해 더욱 스마트한 도심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사업도 공동 개발할 계획이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KT가 보유한 첨단 ICT 융복합 기술 기반으로 대구가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미래형자동차, 의료,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가 융합하여 미래 신성장 산업 도시 건설의 가속엔진 역할을 할 것”이라며 “KT와 협력을 바탕으로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가는 미래형 ICT 융복합 산업 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kje@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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