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산 자동차부속골목은 전문성을 갖춘 곳으로 변화중, 희망이 살아있다"
지난 14일 남산 자동차부속골목에서 문구곤 상인회 회장을 만났다.
남산 자동차부속골목은 1980년 자연스럽게 현성된 곳으로 현재 90여 군데 매장이 있다. 문 회장은 "지금은 전문숍이 많이 있다"며 "90% 가까이가 선팅, 블랙박스, 경보기 등 특화된 분야을 전문으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자동차부속골목에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성장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회장은 "자동차부속골목은 자동차 관련 업을 하기에 입지 조건이 최상이다. 골목이 시내에 가까우면서 사통팔달이기 때문이다"며 "내년말쯤 튜닝 홍보관이 골목에 들어서면 골목 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한지현 기자 deconomi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