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내년 농림축산식품분야 국비사업 예산을 올해 대비 438억원 증액된 6,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도 농식품부의 예산이 올해 대비 0.4% 증가에 머무른 데 비해 경북도는 지속적인 국비사업 증액과 신규 전략사업 건의 등의 노력으로 7.7% 증가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28개의 신규전략사업과 52개의 증액사업을 확보해 차세대 먹거리 개발과 성장동력 가속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밤낮 없는 노력으로 확보한 신규․증액사업을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2018년 신규사업과 국가공모사업 선정에도 최선을 다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지현 기자 deconomi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