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 서류심사·2차 현장심사, 지정업소에 표지판·지정서 혜택
경상북도 2022년 으뜸음식점 선정 회의 모습. 경북도 제공 |
경상북도는 2022년 으뜸음식점 24곳을 최종 선정했다.
으뜸음식점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와 최종 선정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경북 으뜸음식점은 맛, 위생, 서비스가 우수한 음식점을 발굴하기 위해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제도인 음식점 위생등급제‘좋음’이상 업소 대상으로 심사해 총 24개소가 선정됐다.
지정기간은 2년이며, 기존 지정업소 15개소를 포함해 현재 으뜸음식점은 39개소다. 선정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식품관련 교수 및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현장심사는 고객으로 가장한 심사위원들이 평가하는 미스터리 쇼퍼 형식으로 6월까지 진행했다.
으뜸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표지판 및 지정서 교부, 업소별 맞춤형 위생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유명 인플루언서와 외국인 게스트를 활용해 유튜브 홍보영상도 제작할 계획이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도민이 으뜸음식점에서 안전하게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유튜브 등 온라인 홍보로 으뜸음식점이 핫 이슈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 deconomi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