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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기차 선도도시 국가브랜드 2년 연속 대상

기사승인 2019.04.03  11: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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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디지털경제) 대구시는 2019 국가브랜드 대상 ‘전기차 선도도시’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 10회차를 맞는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적 구성요소인 산업브랜드 35개 부문과 도시·정책, 농·식품 브랜드 25개부문 총 60개 부문에 걸쳐 선정된다.

세계 자동차산업은 탄소배출량 규제 강화와 미세먼지 대책 등으로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고, 자율차·튜닝카 등 자동차산업 트렌드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2016년 ‘대구광역시 C-Auto 중장기 종합계획’에 전기차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했다.

또한 시는 2018년까지 전기승용차 7천4대 보급했으며, 올해는 6천116대를 보급, 1만대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수요증가와 함께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충전기 관제센터의 근무를 24시간체제로 변경하는 등 콜센터 운영과 충전기 관제 및 유지관리를 하고 있다.

심각한 미세먼지로 환경문제가 대두되는 시기에 수년전부터 개발해온 제인모터스의 1톤용 전기화물차가 올 3월 정부인증이 완료됨에 따라 상반기부터 본격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주 수요처인 택배차량의 소음과 매연이 줄어들 전망이다.

한편 대구시는 닛산, 테슬라, 현대·기아차 등 다양한 글로벌 제조사의 전기차 전시와 전시장 내에서 신차 신청 시 혜택을 주는 등 전기차 대중화에 앞장 서 나가고 있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환경문제 등 시장의 변화와 이번 수상을 기회로 삼아 전기차 기반의 자율주행차 산업 등 미래자동차산업의 세계적 메카로 성장하는 데에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2019 국가브랜드 대상 ‘전기차 선도도시’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 - 대구시 제공)

김성용 기자 dragon@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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