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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중심 경제 살리기 집중’ 지속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목표

기사승인 2019.01.02  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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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디지털경제) 경북 포항시는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2019년도 ‘지속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를 목표로 시정운영방향을 2일(수) 발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저성장과 소득불균형, 저출산·고령화, 산업구조 고착화 등 ‘경제 살리기’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도시환경재생, 생활밀착형 복지를 시정운영의 핵심전략이라고 소개했다.

올해 포항시는 신산업 육성 및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업유치, 신북방정책을 선도해 중·장기적으로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옛 포항역 복합개발, 도시재생 뉴딜사업, 해상케이블카 건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및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대형 건설 사업을 착공하기로 했다.

또한 가속기 기반의 신약개발 프로젝트 등 신사업 육성과 인프라 구축,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주력한다.

이 시장은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와 죽도시장 공영 주차장, 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을 준공하고 포항 방문의 해를 선포해 관광객 700만명을 유치하기로 했다.

또 도심 하천과 형산강 생태를 복원하는 한편 올해부터 중앙동·신흥동·송도동의 포항구항 재생사업을 본격화하고 흥해읍 일원을 재난방재 특별재생지로 만들 예정이다.

오는 7월 시행을 목표로 시내버스를 200대에서 270대로 늘리고 노선을 개선한다.

유치원·어린이집 무상급식·무상보육을 확대하고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무상교복 지원,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해 ‘젊은 포항! 청년유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자간담회 동안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모든 시민이 합심해서 새로운 역사, 새로운 포항의 미래를 열어가야 할 우리의 도전은 이미 시작되었고,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경북 포항시는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2019년도 ‘지속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를 목표로 시정운영방향을 2일(수) 발표했다. (사진 - 경북 포항시 제공)

김대광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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