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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일자리사업에 전국 최다 국비 확보

기사승인 2018.12.12  1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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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청년시골파견제 등 37개 사업에 국비 266억 원 확보(전국 2천82억 원의 12.8%)

(일자리=디지털경제) 경북도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 266억 원을 확보했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37개 사업 266억 원(국비)이 최종 선정돼 내년도 2천774명의 지역청년들이 일자리 혜택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해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지자체 주도의 상향식(Bottom-up) 일자리사업으로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등 3개 유형으로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지역일자리사업비 2천82억(국비기준)원을 활용해 내년에 전국 2만6천182명의 청년에게 취·창업 기회를 제공, 청년실업문제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국비 62억 원을 확보해 현재까지 750명(133%)에게 취·창업 기회를 제공했다.

내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내역을 살펴보면 ▶ 지역정착지원형에 11개사업 207억 원을 투입해 1천725개의 일자리 제공 ▶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에 3개 사업 26억 원을 투입해 328명(창업280명, 직업훈련 48명)에게 일자리 기회 제공 ▶ 민간취업연계형에 23개사업 33억 원을 지원해 721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도는 앞으로 청년일자리 문제의 중요성을 고려해 내년 1월 공모를 거쳐 3월에는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등에 청년 배치를 마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경제·고용 사정이 어려운 만큼 이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주고 지역이 다시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우빈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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