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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베어링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

기사승인 2018.08.16  17: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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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영주시, 일진그룹,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간 협약체결

(산업=디지털경제) 경북도와 영주시가 베어링 산업육성에 적극 나선다.

경북도는 16일(목) 영주시청에서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 첨단 베어링조성사업 기업 상생협업 체계 구축 ▶ 연구개발 프로젝트 지원 및 기업 애로 기술 해결 ▶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 구축장비 공동활용 ▶ 전문 인력 양성 지원 등이며 향후 국가 R&D사업(첨단 베어링 클러스터조성)에 공동 참여하기로 했다.

베어링시장은 자동차, 철강산업의 글로벌 저성장세로 경제가 침체돼 있지만, 대경지역이 국내 베어링 생산량의 약 53%를 차지하고 있어 지역산업에 미치는 파급력은 무척 크다.

하지만 국내 첨단 베어링 제조기술은 선진국 대비 낮은 수준으로 대부분 원천기술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어 현식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경북도와 영주시는 베어링업계 최고 경쟁력을 가진 일진그룹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역량을 결집해 베어링클러스터 조성 등 베어링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이번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향후, 산업부 등과 협의를 거쳐 국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통한 기반구축, 기술개발과 기업지원, 인력 양성사업 등 투자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추가적인 기업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는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베어링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기술교류와 연구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영주시, 일진그룹,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간 협약체결 (사진 - 경북도 제공)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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